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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만든 사람이 직접 쓰는 방식 7가지

Claude Code를 만든 Boris Cherny가 X에 공개한 자신의 사용 방식을 궁금해하는 분께 맞는 글입니다. 세션 병렬 운영부터 CLAUDE.md까지 7가지와, 그대로 따라 하기 전에 알아둘 점을 정리했습니다.

한 줄 요약

Boris Cherny의 일곱 가지 방식은 따라야 할 규칙이 아니라 참고할 개인 설정입니다. 규모와 상관없이 적용할 만한 것은 계획부터 세우고, 검증 방법을 함께 주고, 반복되는 것을 파일로 남기는 세 가지입니다.

AI에게 이렇게 시키기
Boris Cherny의 사용 방식에서 내 작업에 맞는 것만 골라 적용하려고 해.
- 계획 모드로 먼저 시작하고 계획이 마음에 들면 실행을 맡기는 흐름을 내 작업에 맞게 짜 줘
- 결과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테스트 등)을 작업마다 하나씩 붙여 줘
-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하는 작업을 슬래시 명령으로 저장할 후보로 뽑아 줘

Boris Cherny는 Claude Code를 만든 사람으로, X(트위터)에 자신이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본인 표현으로는 "제가 쓰는 방식이 팀이 쓰는 방식과 다를 수 있고, 유일한 정답도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일곱 가지는 "따라야 할 규칙"이 아니라 "참고할 설정"에 가깝습니다.

일곱 가지 방식 한눈에참고할 설정이지 정답이 아님1세션 여러 개 동시에2계획 모드로 시작3상위 모델을 기본으로4검증 방법을 함께5슬래시 명령·CLAUDE.md6폰에서 시작해 이어받기

1. 세션을 여러 개 동시에 돌립니다

터미널에서 5개의 세션을 동시에 열고 탭에 1~5번을 매겨 관리합니다. 여기에 더해 웹(claude.ai/code)에서 5~10개를 추가로 돌리고, 로컬과 웹 사이를 옮겨 다니며 작업을 이어받습니다.

어느 세션이 입력을 기다리는지는 시스템 알림으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2. 계획 모드로 먼저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세션을 계획 모드(Plan mode, 실제로 고치기 전에 계획부터 세우는 모드)로 시작합니다. 계획이 마음에 들 때까지 대화를 주고받은 뒤, 자동 승인 모드로 바꿔 실행을 맡깁니다.

3. 상위 모델을 기본으로 씁니다

모든 작업에 추론(생각) 모드를 켠 상위 모델을 씁니다. 본인 설명으로는 "크고 느려도, 덜 세세히 지시해도 되고 도구를 더 잘 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 발언은 Opus 4.5 시점 기준으로 확인됩니다(2026-09-09 기준 최신은 Opus 4.7이며, 모델이 바뀌면 판단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검증 방법을 함께 줍니다

결과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있으면 최종 품질이 2~3배 좋아진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돌려보게 하거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함께 주는 방식입니다.

5. 반복 작업은 슬래시 명령으로 저장합니다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하는 작업은 슬래시 명령(/로 시작하는 저장된 지시)으로 만들어 둡니다. 매번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고, 깃(git)에 저장해 두면 같이 쓰는 사람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6. 규칙 파일을 프로젝트마다 둡니다

프로젝트마다 규칙 파일(CLAUDE.md)을 깃에 저장해 둡니다. 이름 규칙, 테스트 명령, 스타일 선호, 예전에 실수했던 것까지 적어 둔다고 합니다.

7. 폰에서 시작하고 컴퓨터에서 이어받습니다

아침에 폰의 앱으로 작업을 몇 개 미리 시작해 두고, 나중에 컴퓨터에서 이어받아 마무리합니다.

우리 업무 적용

저희도 세션을 하나만 붙들고 있다가 대기 시간이 아깝다고 느낀 적이 많습니다. 계획 모드부터 시작해 승인받고 넘어가는 흐름은 저희가 이미 쓰는 "브리프부터 확인하고 실행"하는 방식과 방향이 같습니다.

안 맞는 부분

Boris Cherny 본인도 밝혔듯이 이건 개인 설정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세션 5~15개를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은 관리 부담이 크고, 모든 작업에 상위 모델을 쓰는 방식도 비용이 그만큼 늘어납니다.

조직 규모나 예산에 따라 그대로 따르기보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쓰는 게 맞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세션을 켜 두고 알림 없이 기다림

저는 처음에 세션 여러 개를 켜 두고 알림 없이 그냥 기다렸습니다. 어느 게 끝났는지 몰라 계속 화면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알림을 켜 둔 뒤로는 그럴 일이 줄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션을 꼭 여러 개 켜야 하나요?

아닙니다. 본인도 "유일한 정답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작업량이 많고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울 때 시도해 볼 방식입니다.

항상 상위 모델을 써야 하나요?

이 발언은 특정 모델(Opus 4.5) 기준입니다. 지금 시점(2026-09-09)의 최신 모델은 Opus 4.7이며, 어떤 모델이 가장 나은 선택인지는 작업 성격과 비용에 따라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규칙 파일(CLAUDE.md)은 꼭 있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이름 규칙이나 반복 실수를 매번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리

만든 사람의 방식이라고 해서 정답인 건 아닙니다. 다만 계획부터 세우고, 검증 방법을 함께 주고, 반복되는 걸 파일로 남긴다는 세 가지는 규모와 무관하게 적용할 만합니다.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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