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기초 총정리 시즌2 후반, 슬래시 명령·훅·MCP·스킬·플러그인 한눈에 정리
슬래시 명령, 훅, MCP, 스킬, 플러그인이 비슷해 보여 헷갈리는 분께 맞습니다. 각 기능이 무엇이고 내 반복 작업에 어느 것이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시즌2 후반은 슬래시 명령, 훅, MCP, 스킬, 플러그인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엮는 단계입니다. 기능 이름보다 지금 반복하는 작업 하나에 어떤 기능이 맞는지부터 찾으면 됩니다.
내가 요즘 반복하고 있는 작업을 하나 골라 줘. 그 작업이 아래 셋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줘. - 명령 저장이면 슬래시 명령 - 시점 자동화면 훅 - 외부 연결이면 MCP 판단 이유를 한 줄로 쓰고, 그 기능을 처음 만드는 순서를 알려 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터미널에서 대화하듯 쓰는 AI 코딩 도구)의 기능을 편별로 나눠 설명하는 총정리 시리즈 중, 이 글은 시즌2 후반부인 2편부터 7편까지를 다룹니다. 시즌1과 시즌2 초반(설치, CLAUDE.md, 슬래시 명령, 파일 도구, Bash, 권한)은 다른 편에서 이미 정리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도구를 여러 개 엮어 쓰는 단계입니다. 저도 처음엔 이 여섯 개 기능이 다 비슷해 보여서 언제 뭘 써야 하는지 헷갈렸습니다.
여섯 가지 기능이 각각 무엇인가요
2편, 커스텀 슬래시 명령 만들기
슬래시 명령은 /로 시작하는 짧은 지시어입니다. 자주 쓰는 프롬프트를 파일 하나로 저장해 두면 매번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이 파일 커밋 메시지 써줘"를 매번 치는 대신 /commit-msg처럼 등록해 두는 방식입니다.
3편, 훅으로 자동 실행 규칙 걸기
훅(Hook)은 특정 시점에 자동으로 실행되는 규칙입니다. "파일을 저장할 때마다", "세션이 끝날 때" 같은 시점에 정해 둔 명령을 자동으로 돌립니다.
커밋 전 검사, 로그 기록 같은 반복 작업을 사람이 잊어도 놓치지 않게 해 줍니다.
4편, MCP 서버로 외부 도구 연결하기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모델이 외부 도구와 데이터에 접근하는 공통 규격입니다. 클로드 코드가 캘린더, 데이터베이스, 브라우저 같은 외부 서비스를 직접 다루게 해 줍니다.
연결해 두면 클로드가 대화 중에 그 도구를 스스로 골라 씁니다.
5편, 스킬 만들고 불러쓰기
스킬(Skill)은 절차 하나를 파일로 정리해 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엔 이렇게 해라"는 반복 지시를 스킬로 만들어 두면, 관련 상황이 생길 때 자동으로 불려 나옵니다.
6편, 플러그인·마켓플레이스 기초
플러그인은 스킬, 서브에이전트, 훅, MCP를 한데 묶어 나눠 쓸 수 있게 포장한 확장팩입니다. 이 글에서는 개념만 짚고 넘어갑니다. 플러그인은 별도 글에서 더 깊이 다뤘습니다.
7편, 여러 도구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묶기
지금까지 나온 슬래시 명령, 훅, MCP, 스킬, 플러그인은 따로따로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작업은 여러 개를 엮어야 끝납니다.
예를 들어 스킬로 절차를 정하고, 훅으로 검사 시점을 걸고, MCP로 외부 데이터를 가져오는 식입니다.
반복하는 작업 하나 고르기
지금 내가 반복하고 있는 작업 중 하나를 고릅니다. 여섯 가지를 한꺼번에 보지 말고 작업 하나에서 출발합니다.
어느 기능에 해당하는지 맞춰 보기
고른 작업이 어떤 성격인지 아래 기준으로 맞춰 봅니다.
하나만 먼저 만들어 써 보기
하나만 먼저 만들어 며칠 써 봅니다. 불편한 지점이 생기면 그때 다음 기능으로 넘어갑니다.
자주 하는 실수
여섯 가지를 한꺼번에 켜려다 뭐가 뭔지 못 찾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하나씩 늘리면 됩니다.
저도 처음엔 자동 실행되어야 할 검사를 스킬로 만들어 두고 왜 안 켜지는지 한참 찾은 적이 있습니다. 훅은 시점, 스킬은 절차라는 구분만 기억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슬래시 명령과 스킬은 뭐가 다른가요?
슬래시 명령은 직접 타이핑해 호출하는 짧은 지시어이고, 스킬은 상황에 맞으면 자동으로 불려 나오는 절차 파일입니다. 매번 손으로 부르고 싶으면 슬래시 명령, 알아서 판단해 주길 바라면 스킬입니다.
MCP는 꼭 써야 하나요?
아닙니다. 외부 서비스를 다룰 일이 없으면 안 써도 됩니다. 필요할 때 하나씩 늘리면 됩니다.
이 여섯 개를 다 배워야 하나요?
아닙니다. 지금 반복하는 작업에 맞는 것부터 하나씩 쓰면 됩니다. 순서대로 다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정리
시즌2 후반은 도구를 엮는 단계입니다. 개념보다 지금 반복하는 작업 하나에 어떤 기능이 맞는지부터 찾으면 됩니다.